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09 마음을 공부하는 부르심, 美 UBU 대학원이 지금 당신을 기다립니다 마음이 길을 잃기 쉬운 시대에, 한 교회가 학문의 등불을 다시 밝히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의 작은 공동체 마음산책교회에서, 그러나 시선은 태평양 너머까지 닿아 있다. 마음산책교회(담임목사 진종구)는 2026학년도 대학원 석·박사과정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전공은 기독상담심리학. 상처 입은 마음을 학문으로 보듬고, 신앙으로 치유하려는 이들을 위한 배움의 문이다. 이 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집중학기제다. 1년에 4학기를 이수하는 구조로, 박사과정의 경우 수업과 동시에 논문 작성을 병행해 1년 만에 기독상담심리학 박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석사과정은 논문 부담 없이 과정 중심의 학습으로 운영된다. 학문적 밀도와 현실적 효율을 동시에 추구한 구성이다. 수업료 또한 눈길을 끈다. 학기당 150만 원. 고등교육의.. 2025. 12. 13. 탈모 치료제, 30년 만에 신약 등장…국제 임상서 뚜렷한 개선 효과 그레이스 헤럴드 / 송애연 기자 남성형 탈모 치료 시장에 30여 년 만에 새로운 후보 약물이 등장했다. 이탈리아의 제약사 코스모파마슈티컬스는 최근 자체 개발한 신약 성분이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기존 시장을 지배하던 피나스테리드와 미녹시딜 이후 사실상 정체돼 있던 탈모 치료제 개발 흐름에 변화가 예고된 셈이다. 코스모파마슈티컬스는 현지 시각 3일, 바르는 형태의 탈모 치료제 후보 물질 ‘클라스코테론(5% 용액)’이 두 건의 임상 3상 시험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모발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공개했다.클라스코테론은 기존에 여드름 치료제로 사용돼 온 성분으로, 회사는 이를 두피에 적용하는 새로운 제형으로 탈모 치료 영역에 확장했다. 이번 시험은 미국과 유럽 등 50여.. 2025. 12. 11. 조선일보 '스위스 국민들' 제하 만물상 기사 소개... 미래를 위해 포퓰리즘을 배격 조선일보 12월 2일자 A34면 '만물상' 기사의 내용이 국민들의 의식을 깨울 좋은 소재라 아래에 소개합니다. 16세기 독일의 신성로마제국이 바티칸 교황청을 침공했을 때 교황을 지키던 병사 대부분이 달아났지만 스위스 근위대는 남아서 침략군과 맞서다가 죽었다. 그 후 지금까지 교황청은 오직 스위스인만 교황 근위병으로 선발한다. 프랑스혁명 때도 당시 루이 16세의 경호를 맡았던 스위스 용병 786명이 왕궁을 지키다 목숨을 잃었다. 왕이 탈출하라고 했지만 스위스 용병들은 “경호 계약을 저버리면 우리 후손들 일자리가 사라진다”며 거절했다. 스위스 루체른에 선 ‘빈사(瀕死)의 사자상’이 그때의 희생을 기리고 있다. ▶스위스 용병을 라이슬로이퍼(Reisläufer)라 한다. ‘전쟁터에 나가는 사람들’이란 뜻이.. 2025. 12. 2. 원화의 추락과 인플레이션의 귀환... 지금이야말로 ‘재테크 불평등’이 가장 심해지는 이유다 한국의 코스피와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 현상은 표면적인 숫자와 달리 우리 경제의 실질적 체력을 반영한 것이 아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원화 가치가 약 25% 가까이 하락하면서, 자산 가격의 상승은 성장의 결과라기보다 통화 가치 하락이 만들어낸 착시에 가깝다. 결국 중요한 질문은 자산이 얼마나 올랐느냐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우리가 얼마만큼 가난해졌는가 하는 문제다.1. 지각변동의 시대, 추격과 역전은 지금부터 시작된다경제는 위기 이후에 구조 변화가 가장 극적으로 나타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1998년 IMF외환위기 직후 한국 기업들의 순위가 대거 뒤바뀌었고, 2008년 금융위기를 겪은 미국 역시 같은 시기에 기업 지형이 크게 변했다. 이러한 사례는 공통적으로 경제적 충격이 일어난.. 2025. 12. 2. 한국 경제가 이상한 속도로 후진국으로 역주행하고 있다. 그레이스 헤럴드 / 진종구 칼럼니스트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넘나들지만, 정작 우리가 손에 쥐고 있는 원화의 가치는 세계 1위의 추락률을 보이며 끝없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런 괴리 현상은 이미 터키와 베네수엘라에서 목격된 바 있다. 화폐가 똥값이 된 나라일수록 주가는 더 가파르게 오른다. 명목 가격만 튀어 오르는 ‘허상(虛像)의 번영’이다. 최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서학개미들의 해외 투자로 환율이 악화됐다”는 발언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는 전문 경제 관료가 내놓을 만한 설명은 아니다. 해외투자 자금과 환율 변동의 상관관계를 모를 리 없는 인물이, 마치 개인투자자의 책임으로 돌리는 듯한 발언을 한다는 것은 정권 기조에 맞춘 정치적 언급으로밖에 해석하기 어렵다. 문제의 핵심은 해외 투자가 아니라 정.. 2025. 12. 2. 쿠팡 해킹... 중국의 스파이 행위, 더는 ‘남의 일’이 아니다 그레이스 헤럴드 / 진종구 칼럼니스트 대한민국은 지금 정면으로 '침공'당하고 있다. 총칼 대신 정보와 여론, 그리고 군사 기밀이 침탈당하는 이 보이지 않는 전쟁에서, 우리가 스스로 경계심을 늦춘 채 안이함에 젖어 있는 동안 적은 이미 내부 깊숙이 들어와 있다. 이번 Coupang 사태는 그 실태를 낱낱이 드러낸 경고이자 국민 모두에 대한 경종이다. 쿠팡은 11월 29일, 약 3,370만 고객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 유출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름·이메일·전화번호·배송지 주소와 일부 주문 내역이 포함되었다. 결제정보와 로그인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는 설명이지만, 전달지 주소와 이름, 연락처만으로도 ‘삶 전체의 지문’이 그들의 손에 넘어갔다. 더욱 심각한 사실은 이번 유출이 ‘해킹’이라는 이름의 외부 공.. 2025. 12. 1. 이전 1 2 3 4 5 ··· 19 다음 반응형